내가 쓰는 인터넷 속도 테스트하는 방법
- IT
- 2018. 12. 12. 01:35
인터넷을 하다보면 가끔 느려지거나 큰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제대로 속도가 안나올 때가 가끔있습니다. 특히 게임을 하는 중에는 엄청 큰 체감을 하게 됩니다. 그럴때 컴퓨터 자체내에 무슨 문제가 있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곤 하지만 정작 인터넷 회선의 문제의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내가 쓰는 인터넷 속도 테스트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한국진흥원의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측정과 컴퓨터 상의 핑테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측정하는 방법
한국진흥원의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http://speed.nia.or.kr/index.asp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인터넷창이 뜹니다.
위 창이 뜨면 맨밑의 인터넷속도측정을 클릭합니다.
그럼 NIA Agent확인 중입다. 라는 안내문이 나오면서 액티브엑스를 설치하는 창이 뜹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아직도 액티브엑스를 못버리고 있다니 한심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받아 들입니다.
액티브엑스가 설치가 되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내가 쓰는 통신사와 상품 지역을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한 다음 맨밑의 측정하기를 클릭합니다.
측정하기를 클릭하고 잠시 기다리면 다운로드속도, 업로드 속도, 지연시간을 측정하는 값을 보여줍니다. 필자는 100메가 상품으로도 충분하여 이 상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나름 봐줄만 하지만 업로드 속도가 아주 안좋습니다. 지연시간도 의외로 10.87ms가 나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상품은 비대칭형 인터넷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속도 값이 나오는 것이 대칭형, 위 사진과 같은 업로드 속도가 낮은 것이 비대칭형 인터넷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느린 신호를 증폭시켜 놓아 다운로드 속도만 높게 나오고 업로드 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게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신호를 증폭시켰기 때문에 증폭한 만큼 신호가 불안정하여 지연시간도 큰 것입니다. 대칭형과 비대칭형에 대해 다음에 포스팅해보록 하겠습니다.
Cmd를 활용하여 인터넷 품질 확인하는 방법
윈도우10를 사용하는 경우 좌측 맨밑의 돋보기를 클릭하거나
위 사진에서 표시된 윈도우 모양키와 R키를 누르면 실행화면이 뜹니다.
거기에 'cmd'라는 명령어를 입력하고 앤터를 칩니다. cmd창이 뜨면 'ping'이라는 명령어를 기입하고 앤터를 누려면 다음과 같은 핑테스트 옵션창이 나옵니다.
'ipconfig'라는 명령어를 기입하고 앤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나의 아이피주소, 케이트웨이 주소 등의 결과값을 나타냅니다.
핑테스트를 하려면 나의 게이트웨이 주소를 알아야 하는데 위와 같이 확인을 했습니다. 이제 [ping 게이트웨이주소]를 입력하여 앤터를 누릅니다.
4번의 테스트를 한 다음 결과값을 나타냅니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4번의 테스트로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좀더 많은 테스트를 해야지만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ping -t 게이트웨이주소]를 기입한 후 앤터를 누룹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t 다음에 게이트웨이주소를 적기 전에 한칸 띄어쓰기를 하여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충분히 결과값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되면
ctrl + C 를 눌러 테스트를 정지시킵니다. 그러면 위 사진의 맨아래와 같이 결과값을 나타냅니다.
결과를 보면 손실율은 0%입니다. 중간에 왕복시간이 8ms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지연율과 손실율
지연율 혹은 지연시간은 말그대로 파일이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핑테스트를 하면 위의 사진에서도 나와 있듯이 TTL이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가 네트워크 상에서 살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데이터가 사라져 버립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렉이 생기거나 끊기는 경우 지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위에서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 측정에서 결과 값으로 지연시간이 적으면 적을 수록 렉이나 끊김 현상이 안나타납니다. 쾌적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지연율이 높게 나타나는 원인은 비대칭형 인터넷을 사용한다거나 회선이 좋지 않을 경우, 오래된 모뎀의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연율이 지나치게 높게 나타난다면 사용하시는 통신사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손실율은 패킷(데이터 전송 단위)이 중간에 사라지는 경우입니다. 지연율은 패킷은 살아 있지만 전송이 느린 반면 손실율은 아예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통신은 전기적 신호로 변환되어 전송이 되는데 이 전기적 신호에 자기장이 가해지면 패킷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지연율 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손실율이기 때문에 위의 핑테스트를 통해 손실율이 높게 나온다면 즉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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